‘무늬만 VAR’ 변한다, PL 주심이 직접 모니터 확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18 05:54 / 조회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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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VAR(비디오 판독) 제도가 변화한다.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은 퇴장 판독 시 VAR 모니터 사용을 권고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이 VAR 모니터를 직접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VAR 주심의 결정을 전해 듣고 판단을 내렸다. 이 때문에 누가 진짜 주심인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심판위원회는 심판들에게 퇴장 판정 시 VAR 모니터를 참고하라고 말했다. 또 심각한 반칙이나 폭력적인 장면에서도 모니터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그동안 주심들은 VAR 화면 보는 것을 무시해왔다. 모니터가 사용된 것은 올 시즌 단 한 차례였다”라며 주심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 올리버 주심만이 지난 FA컵에서 경고를 퇴장으로 조정하며 VAR 모니터를 사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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