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만 나오는 에릭센, 모리뉴 “인테르 오퍼 없었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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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까.

올 시즌 에릭센은 무수히 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의 재능과 1년이 채 남지 않은 계약 기간이 많은 팀의 군침을 흘리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부터 최근 인테르 밀란의 이름까지 나오며 이적이 임박한 듯했지만 상황은 쉽지 않아 보인다.

‘BBC’는 18일(한국시간) “조세 모리뉴 감독이 인테르로부터 에릭센에 대한 어떠한 오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에릭센의 에이전트와 인테르가 나보다 잘 알고 있으니 그들에게 물어봐라. 만약 그들이 확신이 있다면 오퍼를 넣었겠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라며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음을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이적설 속에 폼이 떨어진 에릭센의 모습을 이해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에릭센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1월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그의 뇌는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리뉴 감독은 왓포드전에 에릭센이 정상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에릭센이 마지막 경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왓포드전에 출전할 것이다”라며 에릭센의 출격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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