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혜성 "전현무와 열애 공개 후..댓글에 상처" 고백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1.17 22:50 / 조회 : 109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이혜성이 전현무와 열애 공개 후 여러 가지 안 좋은 글들을 보고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서울대 캠퍼스를 찾는 이혜성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성은 자신이 즐겨찾던 와플집을 찾아가 와플을 먹었다. 그는 CC(캠퍼스 커플)들이 많이 간다는 벤치를 찾아갔는데, 아무도 없어 혼자 독차지 하고 앉았다. 잠시 후 CC들이 오자 "좋을 때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MC들은 "남 이야기 한다"라며 놀렸고 이혜성은 부끄러워 했다.

모교 캠퍼스를 찾은 이혜성 아나운서는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만나 메뉴 개발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후 이혜성은 학교 선배이자 KBS아나운서 선배인 오정연 아나운서를 만나 함께 전에 막걸리를 기울였다.

두 사람은 이날 추억을 공유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연은 "나는 너랑 있으면 친구 같다. 내가 현무오빠랑 아나운서 동기라서, 너도 편하게 느껴지는데 15살 차이가 나더라"라며 "너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image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혜성 아나운서는 "좋은 일인데, 힘든 일도 생긴다. 저는 그런 걸 처음 겪어 본다"라며 "안 좋게 보는 시선들에 대해서 좀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남들은 한 마디씩 한다고 하는데 내가 들으면 백마디다"라며 "나도 그랬었다. 그래도 너무 신경쓰지 말고 힘내라"라고 응원했다.

이영자는 이혜성에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사람이 왜 그러냐"라고 토닥였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댓글 같은 것을 읽어보면 상처가 되는 말들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성은 김밥을 메뉴로 선택, 김치전으로 싼 김밥을 만들었다. 이혜성은 다이나믹 듀오, 요리 연구가 심영순을 찾아가 자신이 만들 메뉴를 보여주며 평가를 받았다.

다이나믹 듀오는 "조금만 더 불량스럽게 만들어라"라고 조언했고, 심영순은 "아이디어가 괜찮다. 이것으로 장사해도 괜찮겠다"라고 칭찬 받았다.

심영순은 이어 "결혼해요. 그런 신랑감 없어요"라며 "안그래도 전현무가 여자친구가 요리 잘한다고 자랑했다"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쑥스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