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 루머에 故 종현·설리 언급하며 분노→"후회하고 반성" 사과[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1.16 13:31 / 조회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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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래퍼 빈첸(20·이병재)가 고(故) 종현,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빈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그 분들을 언급한 것은 제 잘못이다. 제 상처를 핑계삼아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에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 종현과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빈첸을 둘러싼 논란은 루머에서 시작됐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빈첸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빈첸이 양다리를 걸쳤으며, 데이트폭력을 일삼았다고 폭로한 것이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빈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런 적 없었고, 당사자들과 오해 풀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가 줄 수 있는 건 음악이랑 그대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 그 이상은 없다"며 "가려면 가고 남으려면 남으라", "더이상 그만 죽고 싶게 해달라. 내가 죽길 바라면 죽으라 해달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며 심적 고통도 호소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계속되자 빈첸은 "우울충 맞다. 14세 때부터 정신머리가 이런 걸 어쩌라고"라며 "설리 종현. 죽으면 기만하는 XX들이. 내가 죽고선 놀려달라"고 글을 추가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빈첸의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고인을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고, 이에 빈첸은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다음 사과의 글을 올린 것이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또한 16일 "어떤 여성분이 연애에 관한 문제를 지적한 것들이 빈첸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 여성 분에게 직접 확인을 했고 빈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루머가 양산돼 이후 빈첸을 향해 협박 등 입에 담기 힘든 메시지들이 쏟아졌고 우울증을 오래 전부터 앓았던 빈첸은 온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글을 썼다"라고 해명하며 "이 과정에서 (종현, 설리 등) 고인을 언급한 것은 빈첸의 잘못이며 빈첸 역시 이에 대해 후회하고 있고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었다.

빈첸 본인과 소속사의 충분한 상황설명과 사과가 이어지자 분노한 네티즌들도 조금은 누그러진 모양새다. 그러나 고인을 언급한 문제는 쉽게 볼 수 없다며 여전히 빈첸을 향한 비난의 강도를 높이는 이들 역시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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