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1차 신인 최준용 "올해 롯데가 일 낼 것 같대요" [★인터뷰]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1.17 05:26 / 조회 :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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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인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롯데 신인 최준용./사진=심혜진 기자
2020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롯데 최준용(19)이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무엇보다 팀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KBO는 1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20시즌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 및 육성 선수 130여 명을 대상으로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20 신인 1차 지명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최준용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185cm, 85Kg의 균형 잡힌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는 최준용은 유연한 신체에서 나오는 좋은 투구 밸런스로 무브먼트 있는 공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정된 직구구속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도 가능하다.

현재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최준용은 "오전, 오후, 야간 훈련 스케줄로 하고 있다. 야간 훈련은 자율인데, 열심히 운동하고자 야간 훈련까지 소화 중이다. 웨이트 위주의 훈련과 야간에는 어깨, 팔꿈치 쪽 보강 훈련을 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소속팀 롯데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변화가 큰 팀이다. 성민규 단장의 진두지휘로 안치홍(29) FA 영입을 비롯해 지성준(26), 메이저리그 출신 행크 콩거가 포함된 외국인 코치들까지 데려오면서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런 팀을 보고 있는 최준용의 설렘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는 "팀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번 시즌 기대가 크다. 주변에서도 일 낼 것 같다고 한다. 내 생각도 그렇다"고 웃었다.

그의 등번호는 56번으로 정해졌다. 경남고 시절 때는 28번을 달고 뛰었다. 최준용은 "큰 의미는 없지만 굳이 의미 부여를 하자면 56번이 28번의 두 배의 수다. 프로에 와서 두 배로 하자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오는 30일 호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최준용은 "만약 스프링캠프에 가게 된다면 준비 잘해서 1군에서 뛸 수 있게끔 하고 싶다. 마무리 욕심은 있지만 일단 1군에서 뛰는 것이 우선이다. 보직에 관계 없이 열심히 뛰겠다"며 "팀 내에서 믿을만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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