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어생' 강성태, 러블리즈 '찐팬' 등장 "꿈 이뤘다"[★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5 00:35 / 조회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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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캡처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강성태가 러블리즈 '찐팬'임을 증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해 경제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성태는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관찰 예능 이런 걸 한 번도 안 했다. 공부나 육아 관련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왔었는데 다 거절했었다. 근데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미주 씨 나온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나가겠다고 했다. 기어서라도 가겠다고"라며 미주에 대한 넘치는 팬심을 표했다.

이어 강성태는 "꿈을 이뤘다"면서 세상 모든 것을 가진듯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강성태는 실제로 개인 소장 중인 러블리즈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들고와 그의 러블리즈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강력히 나타냈다.

장성규는 "공부를 굉장히 잘하시기 때문에 돈 관리도 잘하실 것 같은데?"라고 질문했다. 강성태는 "경제에 관해서는 무지렁이다. 저는 꿈이 있다. 빈부와 지역 상관 없이 모든 학생에게 멘토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거 외에는 많이 신경을 못 썼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미주는 의외라는 듯 "입출금 내역을 엑셀로 정리하실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성태는 "미주 씨가 바라시면 내일까지 가능하다"라며 눈을 빛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강성태의 일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태는 영어 듣기 평가 알람으로 잠을 깬 뒤 싱크대에서 세수와 머리를 감는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강성태가 한 것은 바로 스트레칭. 하지만 스트레칭 시간에도 러블리즈는 빠지지 않았다. 강성태는 러블리즈 뮤비를 보면서 스트레칭을 했다. 강성태는 "제가 'Ah-Choo'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를 위한 노래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한 달 동안 'Ah-Choo'만 들었던 거 같다"라며 입덕 시기를 털어놨다.

또한 강성태는 랩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에 치타는 실제로 한 번 보여달라고 청했고, 강성태는 "미주 씨 앞에서 이런 걸 시키시면"이라며 매우 부끄러워했다.

한편 강성태는 폭풍 소비를 선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강성태는 아침에 1인 방송을 하며 학생들에게 선물을 줬고, 그 후에는 지인들에게 메신저로 선물을 보냈다.

이를 통해 강성태가 사용한 금액은 30만 원 가까이. 일어난 지 두 시간 반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후 강성태는 전기차를 보러 갔다. 옵션까지 포함한 전기차의 가격은 7천만 원 상당. 강성태는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전기차는 나라에서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5천만 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금액이었기에 강성태는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강성태는 "전기차는 저에게 한이자 로망이다"라고 표현했다. 강성태는 고민 끝에 결국 구매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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