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 도상우, 김민교(왼쪽부터)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미디어카페 JOY에서 진행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
배우 이시언이 올해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목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카페에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시언은 판세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정보 판매 상점 부용객주의 주인 왈 역을 맡았다. 이시언은 "왈이 상놈이라 다른 배역과 다르게 말투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연기에 몰입한 과정을 밝혔다. 또 "왈이가 칼을 쥐고 있다. 기여도는 50% 정도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2020년 연예대상의 대상을 목표로 말했던 그는 "연예대상은 받기 어려운 상이라서 슬쩍 목표로 던져본 것 뿐"이라며 "상보다 연기를 못하지 않고 잘 하는구나 말만 들어도 배우로서 행복한 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간택'은 경사스러운 국혼 일을 습격한 괴한들의 총에 왕비가 즉사한 후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발발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