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에 과거 이상형 재조명.."웃는 모습 예쁜 사람"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20.01.13 17:06 / 조회 :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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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엑소 멤버 첸(김종대·28)이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에 그가 언급했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첸은 13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축복이 찾아오게 되어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축복에 더 힘을 내게 되었다"라며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조심스레 용기 냈다.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모습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첸은 이상형으로 지난 2012년 출간 쎄시와의 인터뷰에서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 리드하는 멋진 여자"를 꼽은 바 있다.

이듬해 2013년 8월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서는 이상형을 "눈이 매력적이고 아담한 체형의 여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소녀시대 써니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첸은 당시 "원래 웃는 모습이 예쁜 여성이 이상형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써니 누나를 좋아했다. 정말 팬이다"라고 말했다.

또 "써니 누나는 또 엄마 같은 편안함도 있다"라며 "소녀시대 누나들 다 매력적이시고 아름다우시지만, 나는 써니 누나가 가장 좋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첸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8살이다. 지난 2012년 4월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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