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5개' 쇼트트랙 최민정, 4대륙 선수권대회 전관왕 달성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0.01.13 12:16 / 조회 :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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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사진=올댓스포츠
최민정(22)이 올 시즌 처음 개최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을 달성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가 13일 전했다.


최민정은 이날(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여자 3000m 슈퍼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날 1500m, 500m에 우승에 이어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총점 136점으로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최민정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새해 첫 그리고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 3월 세계선수권 대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오는 2월 7일부터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되는 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최민정은 14일 오후 4시 25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DL9012(KE082)편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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