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연예계 텃세 폭로 파장ing..애먼 추측에 피해자 속출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1.10 08:31 / 조회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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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르 유튜브 채널 '미르방-MIRBANG' 캡처


배우 고은아가 선배 배우의 텃세를 폭로해 며칠째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먼 연예인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고은아는 지난 8일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유튜브 채널의 '이 정도일 줄은 몰랐죠? 배우들의 기싸움'이라는 영상에 출연, 신인 시절 겪은 선배 여배우의 텃세를 폭로했다.

"연예계 텃세에 대해 직접 겪은 것을 이야기하는 거니 오해의 소지는 없었으면 한다"고 입을 연 고은아는 선배 여배우들 때문에 피해 입은 일화들을 털어놨다.

먼저 고은아는 "아주 오래전 모 영화에서 큰 역할을 맡았을 때 이야기"라며 당시 함께 출연한 여배우 A씨가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없는 말을 지어내 자신을 험담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설명한 고은아는 "그런데 어느 날부터 현장 사람들이 나를 냉대하고 피했다"고 토로했다.

고은아는 "너무 억울해 한 스태프를 붙잡고 묻자 '고은아 씨가 평소 배우와 스태프 험담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한 여배우가 전한 말'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남성 배우에게는 사과를 받았지만 "정작 당사자 여배우에게는 전혀 사과받지 못했다"며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신인이 현장의 사람들에게 밝게 대하니 얄미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고은아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드레스 신경전을 언급하며 또 다른 여배우 B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모 선배 여배우와 함께 의상실에 가서 피팅을 했는데, 그 옷을 뺏겼다. 후배라 말을 못 했다"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그 선배는 그날의 베스트드레서로 꼽혔고, 잡지에 사진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상대방이 누군지 추측할 수 없도록 실명이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추측 가능할 만큼 스스로 충분한 단서를 제공했다. 특히 고은아는 출연한 작품 수가 많지 않기에, 네티즌 사이에서 이미 몇몇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고 있다. 애꿎은 피해자가 등장하지 않도록 섣부른 추측과 마녀사냥을 멈춰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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