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브유 송유빈 "김국헌, '프듀X' 당시 많이 의지돼"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1.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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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오브유 송유빈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Phase One : YOU'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남성듀오 비오브유 멤버 송유빈이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김국헌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밝혔다.

송유빈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비오브유 첫 번째 미니앨범 'Phase One : YOU'(페이즈 원 :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유빈은 생방송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하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 두 사람은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송유빈은 "'프로듀스X101' 당시 (김)국헌이 형과 경연에서 같은 팀을 한 적이 없지만, 같은 회사라는 이유만으로도 큰 의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 송유빈은 김국헌의 장점에 대해 "입이 무겁다. 춤을 잘 춰서 오디션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국헌은 "(송)유빈이가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며 "형으로서 나서서 얘기해야 할 때 못하는데, 그럴 때마다 유빈이가 먼저 나서준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비오브유의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My Angel'(마이 엔젤)과 '시계바늘'을 비롯해 '별, 빛(Starlight)', 'Got Your Back'(갓 유어 백)', 'Lighthouse'(라이트하우스)'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My Angel'은 감성적 선율에 신디사이저를 적극 수용한 세련된 댄스팝곡이며, '시계바늘'은 서정적인 팝발라드곡이다.

'Phase One : YOU'는 오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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