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라미란 "'믿보배' 수식어 위기 올 것 같다" 너스레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1.06 11:27 / 조회 :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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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에 위기가 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그리고 장유정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2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이날 라미란은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주상숙 역을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달아주셨다.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이번 영화에서 위기가 올 것 같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라미란은 "거짓말 마저도 믿게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극중 맡은 주상숙으로 빙의해 "어떻게 나오려나 걱정이 된다. 어디 뒤구멍에 숨고 싶고 도망 가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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