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기획]

관련기사 12

전소미·류진·이대휘..스무살 아이돌 누구?④[2020 ☆신년기획]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1.02 09:30 / 조회 : 4202
  • 글자크기조절
image
전소미, ITZY 류진, 채령/사진=스타뉴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은 가운데 올해로 성인이 된 2001년생 'K팝 아이돌'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가 지난해 데뷔했음에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던 신예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올해로 성인이 됐다. 프로그램이 방영됐을 당시만 해도 중학생이었던 전소미는 같은 연령대의 친구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성숙한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공적인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전소미의 앞길엔 꽃길만 가득할 것 같았지만, 소속사를 옮기는 등의 일을 겪으며 멤버들 중 가장 늦게까지 데뷔를 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6월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전소미는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을 털어버리기라도 하듯 활발하게 활동했고, 자신의 음악과 매력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어필했다. 성인이 되면 표현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앞으로 전소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해 2월 데뷔한 뒤 가요계를 휩쓸었던 걸 그룹 ITZY의 류진과 채령도 2001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됐다. 데뷔 전부터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ITZY로 데뷔한 이후 물 만난 물고기 마냥 날아다녔다. 지난해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차지한 것 하나만으로도 이들의 활약상이 설명된다. 두 번의 활동을 통해 이미 K팝 정상급 걸 그룹으로 거듭난 ITZY다. 멤버들 중에서도 퍼포먼스에 강점을 보이는 두 사람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image
AB6IX 이대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사진=스타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 또한 2001년생으로 성인이 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한 지난해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응을 이끌어낸 그룹이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뛰어난 비주얼은 물론, 청량하면서도 깨끗한 색깔을 전 세계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범규는 올해 성인이 됐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만큼, 올해까지 학생의 신분으로 지내게 된다.

AB6IX의 이대휘도 2001년생이다. 이대휘는 박우진과 함께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이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활약했다. 워너원 이후 지난해 AB6IX로 다시 데뷔한 이대휘는 작곡에도 재능을 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빠른 년생이라 1년 빨리 학교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대휘는 이미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들 외에도 최근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와 최리를 비롯해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 동키즈 문익과 재찬, 에이프릴 이진솔 등이 성인이 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