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겸X민규X셔누, 힙스타즈 결성..3人3色 '힙'한 댄스[KBS 가요대축제]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27 22:28 / 조회 :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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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9 KBS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쳐.


그룹 갓세븐의 유겸과 세븐틴의 민규,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힙'한 무대로 뭉쳤다.


27일 오후 KBS 2TV에서 방송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힙스타즈'라는 팀명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는 유겸, 민규, 셔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음악으로, 다른 장소에서 등장했다. 유겸은 'Dendelion'이라는 곡에 맞춰 검은색 벨벳 소재의 의상으로 상 하의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유겸은 드라이아이스가 깔린 무대 위 독무를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를 비추는 초록색 레이저 조명이 그가 입은 검정 의상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 민규는 양옆에 객석이 있는 중앙 무대에서, 셔누는 또 다른 중앙 무대에서 등장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춤을 췄다.


세 사람은 한곳에 모여 가수 비의 '힙 송'(HIP SONG)으로 무대를 꾸몄다. 빨강 조명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세 사람은 원곡보다 한층 강화된 파워풀한 느낌으로 춤을 추며 '힙스타즈'로 모인 이유를 증명했다.

이들은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힙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겸은 셔누의 태평양처럼 넓은 등을, 셔누는 민규의 스웨그를, 민규는 유겸의 엉덩이 뒤태를 '힙'하다고 꼽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19 KBS 가요대축제'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방탄소년단, 송가인, 갓세븐, 있지, 트와이스 등 24팀의 K팝 스타들이 총충돌했다. MC는 방송인 신동엽과 레드벨벳의 아이린, 갓세븐의 진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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