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오징어순대집' 닭갈비+볶음밥 대성공..BTS·트와이스 저력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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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캡처


철판 닭갈비+볶음밥의 조화가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의 손님들을 대만족시켰다. 또한 K-pop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의 등장으로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영업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알베르토의 동생 스테파노 몬디도 일손을 돕기 위해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찾았다. 하지만 처음 온 탓에 뭘 해야 할지 모르고 멀뚱히 서있었다. 이를 본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나 좀 도와줄 수 있어?"라고 제안했다.

스테파노 몬디가 할 일은 바로 떡갈비 반죽을 동그랗게 만든 뒤 50번 가량을 치대는 것. 스테파노 몬디는 처음엔 어설펐지만 점차 리듬을 찾아갔다. 알베르토의 어머니는 "재밌지? 치면서 화풀이 해"라고 농담을 건넸다.

스테파노 몬디가 일을 곧잘 해내자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떡갈비를 굽는 일을 맡겼다. 초고속 승진이었다.


알베르토는 닭갈비를 서빙한 뒤 손님들 앞에서 직접 요리해주는 일을 했다. 알베르토는 손님들이 어색해 하지 않게 "혹시 매운 거 좋아하세요?"라고 말을 건넸다. 한손님은 "매콤한 건 좋아하지만 매운 건"이라며 살짝 두려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행히 닭갈비는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손님들은 닭갈비의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닭갈비에 이어 볶음밥 또한 인기였다. 손님들은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기에 바빴고, 그 맛 또한 만족을 선사했다.

한편 한 손님은 알베르토에게 "요리사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저는 방송인이에요. 저희는 전문 셰프가 아니에요"라고 친절히 답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한 명은 아프리카 청년인데 한국말을 굉장히 잘해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랑 샘이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 방송인이에요"라고 뿌듯하게 말하기도 했다.

질문을 한 손님은 K-pop이나 한국 예능에 많은 관심이 있는 손님들이었다. 이들은 한국 가수를 아냐는 알베르토의 질문에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을 얘기했다.

알베르토는 "뱀뱀이랑 잭슨이랑 친구예요. 같이 태국도 다녀왔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손님들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잔뜩 상기됐다. 이후 이 손님들은 계산을 하고 나가려다 주방 문 사이에 보이는 샘 오취리의 모습에 멈칫했다.

이를 발견한 알베르토는 재빨리 "사진 찍어줄까요?"라며 샘 오취리와,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불러 함께 사진 촬영을 해줬다. 사진을 찍은 후 손님들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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