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 복수 위해 간택 나서..야망 활활 [★밤TV]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23 05:30 / 조회 :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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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주말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서 진세연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간택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4화에서 강은보(진세연 분)가 왕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강은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원하지 않는 간택에 나섰다. 그는 먼저 대왕대비(정애리 분)을 찾아 죽은 자신의 쌍둥이 언니인 척 하며 "내게 총을 겨눠 모든 것을 망가뜨린 자를 색출코자 한다"며 복궐시켜줄 것을 부탁했다. 대왕대비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런데 네가 이리 나를 똑바로 쳐다볼 줄 아는 아이였더냐"라고 묻자, 강은보는 "죽었다 살아오니 두려울 것이 없사옵니다"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결국 입궐한 강은보는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함께 간택의 장에 온 동료들에게 의리를 잊지 않았다. 그는 김송이(이화겸 분)가 조영지(이열음 분)의 치마를 고의적으로 찢은 사실을 알고, 김송이에게 가 "책임을 묻겠다"며 따져 물었다. 이후 조영지에게 치마를 꼬맨 후 꽃으로 덮으면 어떻겠냐며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강은보에게 왕 이경(김민규 분)은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감사 홍가네의 딸이 간택에 나섰다는 소식을 들은 이경은 간택 장소로 급히 달려갔다. 강은보는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크게 염려했지만 결국 이경에게 모습을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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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주말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한편 강은보는 왈(이시언 분)과 이재화(도상우 분)과도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강은보가 왈에게 "왕비가 되겠다. 간택에 나설 것이다"라고 선언하자, 왈은 "너 미쳤냐?"라고 말했다. 이에 강은보는 "나를 응원하는 말이구나"라며 왈의 발언을 무시했다.

이재화와는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재화에게 무례한 말을 하는 이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후, 강은보는 "무례한 말을 하는 이에게는 발이라도 걸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진세연은 강은보의 역할을 맡으며 고운 외모를 자랑함과 동시에 필요하면 월담이나 변장술도 마다않는 배짱있는 성격을 성공적으로 연기했다. 또한 눈물연기와 능청스러운 연기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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