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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 |
가수 이은하가 '좋은 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에 걸린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약을 통증 때문에 3년가량 했다. 주사는 통증이 있을 때 맞고 했더니 몇 달 만에 순식간에 그렇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은하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다. 지난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했다.
이어 1984년과 1985년에 연이어 'MBC 10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고, 2012년에는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은하는 팝 발라드 음악과 디스코 댄스 팝 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고 '디스코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김수희, 혜은이 등과 아울러 1980년대 디바 트로이카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표곡으로는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봄비', '겨울 장미', '돌이키지 마',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님마중', '아리송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