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미우새' 결혼 졸업 앞두고 사실상 하차..분량 無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2.16 07:16 / 조회 :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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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51)의 분량은 없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걸그룹 ITZY를 만난 김희철과 이상민의 일일 매니저에 도전한 탁재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 것은 다름 아닌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 때문이다.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대중과 만나며 그 어느 때보다 대중과의 거리가 가까웠다.

그러던 중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김건모가 2016년 8월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A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강행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특히 김건모는 최근 결혼 소식을 밝힌 것은 물론,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한다고 직전 방송을 통해 알린 터라 더욱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 이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의 분량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졌다.

그러나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예정대로 해당 내용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고, 이는 일부 시청자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폐지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15일 방송에서는 김건모 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앞서 "김건모의 방송분은 없으며 앞으로 추가 촬영 계획 또한 없다"고 밝히며 사실상 잠정 하차를 밝힌 바 있다. 결국 김건모는 인사도 없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5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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