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강채림 멀티골' 한국 女대표팀, 대만에 3-0 승리...'대회 첫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15 18:00 / 조회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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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아시아드] 곽힘찬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5일 오후 4시 15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벨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전하늘, 이은미, 어희진, 박세라, 이소담, 정설빈, 권은솜, 전은하, 강채림, 추효주, 김상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중국전에 선발로 나섰던 여민지, 장창, 장슬기, 윤영글 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대만은 줘리산, 파오 씬 쑤안, 리 페이 중, 판옌씬, 천옌핑, 리슈친, 쳉수오, 린 야 후이, 창치란, 청쑤위, 리완천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은미가 올린 프리킥을 대만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14분 후방에서 연결된 긴 패스를 정설빈이 한 번에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전반 28분 전은하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대만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쇄도하던 강채림이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30분 김상은의 중거리 슈팅을 막던 대만 골키퍼가 또 실책을 범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대만을 더욱 몰아쳤다. 전반 30분이 지난 시점 한국은 80-20으로 점유율에서 대만을 압도했다. 한국은 전반 막판까지 계속 기회를 노렸지만 대만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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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설빈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옆 그물을 때렸다. 후반 11분 이은미의 롱 패스를 받은 김상은이 수비수까지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20분 근육 경련이 온 추효주를 빼고 장슬기를 투입했다.

한국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대만의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다. 후반 23분 전은하 대신 이영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기다리던 추가골이 터졌다. 24분 측면을 돌파한 강채림이 시도한 슈팅이 대만 골망을 갈랐다. 페널티박스 외곽에서의 영리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한국의 공격은 계속됐다. 28분 권은솜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1분 뒤엔 장슬기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37분 한국은 김상은을 빼고 손화연을 투입했다. 후반 막판이 되면서 한국은 여유가 생겼다. 공격 템포를 조절하며 시간을 보냈다.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설빈의 헤더골이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한국의 3-0 승리로 끝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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