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리어카'=옹알스 조수원..'혈액암' 이기고 복귀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2.15 18:36 / 조회 :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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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옹알스의 조수원이 뭉클한 무대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의 여섯 번째 방어전과 이에 맞서는 8인의 새로운 복면 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스포츠카'와 '리어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고 스포츠카는 미성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리어카는 허스키하고 개성 있는 음색으로 가창력을 펼쳤다.

판정단 중 백지영은 "스포츠카는 가수일 것 같고 리어카는 나와 친한 방송인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김구라는 '리어카'에 대해 "고규필, 이두일, 태항호 정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개그맨 선배일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듀엣곡 현장투표 결과 2라운드 진출자는 스포츠카가 승리했다. 리어카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깊은 감성으로 불렀고, 그의 정체는 옹알스의 조수원이었다.

옹알스는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등 해외 무대에 진출, 11년 동안 22개국에서 개그 공연을 펼쳐왔다. 그러던 중 조수원은 지난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개그계 선배 조수원의 정체가 공개되자 신봉선은 눈물을 흘리곤 "(조수원이) 한 동안 몸이 안 좋아서 개그맨들이 걱정했는데 무대에서 봬서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조수원은 "봉선이와 눈을 마주치지 울컥했다. 내가 투병할 때 많이 응원해줬다. 지금은 항암치료는 끝났고 예방약을 먹으며 검진을 준비 중이다. 이틀 뒤에 전신 스캔들 한다.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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