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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박진영이 7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FEVER'(피버)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JYP'라는 글자가 붙은 마이크를 쥔 박진영은 "이런 마이크를 달고 인사드리는 날이 올 지 몰랐다"며 "아이돌 박진영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진영은 "팬들의 반응에 보답하고 싶어서 7년 만에 음악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고 인사했다.
당초 박진영은 'FEVER'를 발매하며 음악 방송 출연을 계획하지 않았지만, 곡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가 7일 만에 700만 뷰를 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자신의 무대 관전포인트로 "'음악중심'은 무대가 끝날 때가 중요하더라. 끝날때 팬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엔딩샷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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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신곡 'FEVER'는 보드빌(Vaudeville: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의 대명사인 미국 맨해튼의 코튼 클럽(Cotton Club)과 그곳의 전설들 중 박진영이 가장 좋아하는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Sammy Davis Jr.), 니콜라스 형제(Nicholas Brothers)의 쇼를 보고 영감을 얻어 탄생한 곡.
이 곡으로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한 편의 쇼를 보는 듯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엔딩샷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박진영, Stray Kids, 임지민, 우주소녀, 세정, 박지훈, 골든차일드, 이준영, 네이처, 밴디트, OnlyOneOf, JxR, 골든, 아이반, 열두달, WE IN THE ZONE, 올리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