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물고문→해고→몰매..끝나지 않은 시련 [★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3 20:41 / 조회 : 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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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의 시련이 계속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화, 연출 어수선)에서는 구재명(김명수 분)의 강압으로 제이그룹에서 해고를 당한 한유진(차예련 분)이 회사 앞에서 시위대에게 몰매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김흥수 분)은 회사에 출근하다가 한유진의 해고 공지를 발견했다. 사무실은 이미 짐 정리가 끝난 상황이었다.

그 시각 한유진은 짐을 갖고 회사를 나오다 아줌마로 구성된 시위대를 목격했다. 이들은 한유진을 "꽃뱀"이라 몰아세우며 무고죄로 처벌할 것을 외쳤다. 홍세라(오채이 분)은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시위대는 급기야 한유진을 넘어뜨리고 때렸고, 한유진은 꼼짝없이 당했다. 그때 구해준이 달려왔고, 한유진은 그에게 부축받으며 다시 회사로 들어갔다.

지난회에서 한유진은 서은하(지수원 분)에게 물 고문을 당하며 '구해준의 여자'란 이유로 고통받은 데 이어, 구재명에게는 퇴출지시를 받았던 상황. 여기에 자신을 폄하하는 일반인들의 시선까지 더해져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윤경(조경숙 분)은 예정대로 집에 혼수용 가구가 배달된 것을 보고 서은하를 찾아가 파혼할 뜻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서은하는 자신이 구해준의 생명의 은인인 점을 강조하며 파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캐리정(최명길 분)은 한유진과 구해준이 3년 전부터 사랑했던 사이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한유진은 "구해준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복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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