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SNS 근황? "서희가 이겨냈음 좋겠어" 애정전선 이상無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3 07:11 / 조회 : 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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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폭로한 가운데 정다은의 SNS 근황이 화제다.


한서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 열애설 상대인 정다은이 자신을 바닥에 눕히고 목을 조르는 등의 위협적인 데이트 폭력을 가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평소 네티즌들과 SNS를 통해 소통해 온 정다은의 SNS 근황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다은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두 가지 SNS를 사용한다. 정다은은 한서희와 동거 중으로,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한서희는 정다은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 차례 사담을 게재한 바 있다.

정다은의 가장 최근 트위터 게시글은 지난달 23일 한서희가 정다은의 계정을 통해 작성한 "요즘 하루에 다섯 끼 정도 먹는 중. 다은언니랑 같이 살찌는 중이다. 지금은 짜장 떡볶이 시켰다 언니 미쳤어? 나 아직 핫도그도 소화가 안됐어"라는 일상 글이다. 지난달까지 함께하는 일상을 보냈던 두 사람이기에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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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의 가장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지난달 29일 게재한 자신의 셀카가 전부이다. 정다은은 사진 외에 별다른 글귀를 덧붙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정다은은 한서희와 함께 촬영한 셀카를 공개하며 "서희가 이겨냈음 좋겠어"라는 글을 게재한 바, 두 사람을 둘러싼 충격적인 데이트 폭력 논란에 의문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의 대화가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인에게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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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이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죽고 싶다고 한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싶다 한건데. 나 좀 살려달라고"고 덧붙였다. 또 한서희는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후 한서희는 "걱정마. 그냥 별 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싸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을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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