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윤시윤 절규.."내가 포식자"→기절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2 21:51 /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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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화면 캡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포식자 모방범의 덫에 걸려 의식을 잃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김환채·최성준, 연출 이종재·최영수) 8회에서는 모방범(조석현 분)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 육동식(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동식은 가스가 흘러나오는 차에 갇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 내가 잘해줬잖냐"고 모방범에게 소리쳤다. 창 밖 모방범은 고통스러워하는 육동식을 고소하다는 듯 바라보며 "감히 날 동정했잖아. 난 포식자다. 너처럼 벌레 같은놈들이랑 다르다"라고 말했다.

포식자가 자신을 찾아올 지 궁금해하는 모방범에게 육동식은 "사실은 그게 나다. 내가 포식자"라고 소리쳤지만 소용없었다.

모방범은 살해된 아내를 떠올리며 "나더러 불쌍한 사람이라더라.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나같은 포식자를 몰라보고"라고 읊조렸다.

육동식은 결국 가스에 숨을 헐떡이다가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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