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모녀' 조경숙, 오채이 실체 "얼굴보기도 무서워"[★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10 20:35 / 조회 :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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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조경숙이 오채이의 실체를 깨달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홍세라(오채이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된 조윤경(조경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미연(최명길 분)은 요양 병원에 입원해있는 설미향(김보미 분)을 찾아갔다. 이때 오비서(이주은 분)가 서은하(지수원 분)가 병원에 온 것을 보고는 바로 차미연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차미연은 급히 병실을 빠져나왔다.

서은하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는 "설미향 환자 찾아오는 사람 있었어요?"라고 간호사에게 물었지만, 간호사는 없었다고 답했다. 서은하는 잠든 설미향을 바라보며 "우리 인연 참 질겨. 네가 협박만 안 했어도 널 여기로 쳐넣지는 않았을거야. 그러게 날 왜 건드려. 다 네가 자초한 일이야"라고 말했다.

차미연은 오비서에 "이렇게 숨어다닐 순 없어. 서은하랑 요양 병원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방법 알아봐"라고 지시했다.

홍세라는 조윤경(조경숙 분)을 찾아가 "어제 자고 있는데 이상한 느낌에 깨보니깐 오빠가 제 옆에 누워있었어요. 절 안고 제니스(차예련 분) 이름을 불렀어요. 저 너무 비참하고 치욕스러워서 뛰어 나왔어요. 어머님만 알고 계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속으로는 '오빠도 한 번 당해봐. 내가 당한 수모 그대로 돌려줄 테니까'라고 생각하며 이를 갈았다.

조윤경은 고민에 빠졌다.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홍세라가 전해준 말을 말해야 하는지, 아닌지. 이때 조윤경에게 녹음본 하나가 메시지로 도착했다. 발신인은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보냈기에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해당 녹음본 속에는 홍세라가 구해준 고소를 사주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를 들은 조윤경은 "이게 무슨 일이야? 내 앞에서 쇼 한거야?"라며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었다.

이후 조윤경은 바로 구해준을 찾아갔다. 조윤경은 홍세라가 했던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대체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거짓말이야?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난 그것도 모르고 너만 나쁜 놈이라고. 나 세라 못 믿겠어. 얼굴 보기도 무서워"라며 경악했다.

홍세라는 이러한 사실들을 들키자 무릎을 꿇고 조윤경에 애원했지만, 조윤경은 차갑게 그를 지나쳤다.

한편 서은하는 한유진(차예련 분)에 "우리 빌딩에서 그런 사고를 당해서 유감이네요"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한유진은 "어제 사고 원인을 알고 싶어서요. 출입증 기록하고 CCTV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하는 전기 고장 때문에 남아있는 자료가 없다고 당당히 답했다. 그러자 한유진은 경찰에 공식 수사를 요청하겠다면서 "자작극이라는 소문이 있어서요. 절 악의적으로 몰아가려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아서요. 제가 폐쇄 공포증이 앓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겠죠. 홍세라요"라며 담담히, 그러나 강하게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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