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상윤 "아프다"..장나라에 표예진 향한 마음 고백[★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9 23:37 / 조회 :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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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VIP'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VIP'에서 이상윤이 장나라가 아닌 표예진을 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는 아내 나정선(장나라 분)에게 내연녀 온유리(표예진 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유리는 엄마의 장례식을 치르며 박성준에게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연락했다. 앞서 박성준은 온유리와의 불륜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부사장 하재웅(박성근 분)에게 말했던 상황.

그시각 박성준은 나정선과 대화 중이었다. 나정선은 지장만 찍으면 되는 이혼서류를 준비한 후 박성준에게 "왜 그랬냐"고 따졌다. 그녀는 1년 전 아기를 유산했던 아픔을 언급하면서 "겨우 1년 힘들었다고 그걸 못 참냐"고 원망했다.

이에 박성준은 "고작 1년 아니었다. 나도 아이 잃고 힘들었다. 나도 지칠수있잖냐"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같이 그 일을 견뎌낼 수 있길 기다렸다. 하지만 그땐 너한테 내가 없었잖냐. 나도 그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난 거기 없었잖냐"고 항변했다.

나정선은 "지치면 지친다, 힘들면 힘들다 말을 했어야 알지"라며 답답함에 소리를 질렀다. 박성준은 "나까지 힘든 모습 보이면 다같이 무너져버릴 거 같은데 어떡하냐고"라며 "당장에라도 돌아버릴 거 같았는데 하루하루 버틴 것"이라고 당시의 고통을 털어놨다.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돌이킬수만 있으면 그러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그 사람은 내 인생에 일어나선 안될 일이었다.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사람이 아팠다"며 온유리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나정선은 "너 그 여자 진짜 사랑이었구나"라고 말하며 "너 아직도 그 여자 사랑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박성준은 "미안하다"는 답으로 온유리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을 대신했다.

허탈해하는 나정선을 뒤로 하고 박성준은 온유리가 있는 장례식장으로 갔다. 온유리는 박성준을 보고 "오빠, 엄마가 떠났다. 나 이제 엄마 밖에 없는데"라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성준은 온유리를 끌어안으며 "내가 니옆에 있을게"라고 말했다.

한편 나정선과 온유리는 이날 엘리베이터에서 대치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온유리는 나정선에게 "죄송하다. 안다. 제가 차장님한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짓을 한 건지. 근데 진심이었다. 때려라. 때리면 맞겠다"라고 말했다.

나정선은 기막혀하며 "그간 힘들었으니까 충분히 어렵게 살았으니까 이정도 욕심은 내도 될 거라고 생각하고 싶을 거다. 남들은 손가락질 할 지 몰라도 너한텐 운명같은 사랑이었다고 생각하고 싶겠지. 넌 다른 사람 인생을 통째로 망가뜨렸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에 온유리는 "그 사람 옆에 있을 수 있으면 그사람 마음이 동정이어도 괜찮다. 차장님은 모른다. 그사람 진짜 아픔이 뭔지"라는 말로 나정선의 마음을 후벼팠다.

이렇듯 박성준과 온유리의 마음이 서로를 향해 있는 상황에서, 박성준의 선택이 나정선이 아닌 온유리를 향했다. 앞으로 박성준-나정선 부부의 관계가 더 큰 파국으로 치닫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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