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제이크 질렌할, 봉준호 감독(왼쪽부터) /사진=제넬 라일리 트위터 |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스크리닝을 후원했다. 제이크 질렌할과 봉준호 감독, 송강호가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각본가이자 배우 겸 기자인 제넬 라일리는 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제이크 질렌할은 뉴욕에서 열린 LA비평가협회에서 열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스크리닝을 후원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크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옥자'에서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이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LA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그리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