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오베어저누아 /AFPBBNews=뉴스1 |
'스타트랙'의 오도, 르네 오베어저누아(René Auberjonois)가 사망했다.
미국의 AP통신은 9일 르네 오베어저누아가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9세다.
TV 시리즈 '스타트랙'의 오도(Odo)역으로 잘 알려진 르네 오베어저누아는 1993년부터 1999년사이 173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또한 2004년 부터 2008년사이에는 드라마 '보스턴 리걸'에서 변호사 폴 르위스톤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오베어저누아는 또한 연기뿐만 아니라 성우로도 활동했다. 유명작품인 아바타와 인어공주 등에 성우로 참가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보인 바 있다.
함께 '스타트랙'에 출연했던 조지 타케이등 동료 배우들은 SNS를 통해 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