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LA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기생충' 작품상 등 3관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12.09 08:59 / 조회 :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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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송강호가 '기생충'으로 미국 LA비평가협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8일 LA비평가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수상 리스트에 따르면 송강호는 '기생충'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작품상과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받으면서 3관왕에 올랐다.

그간 미국 언론에선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뿐 아니라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에서도 유력한 후보라고 점쳤다. 미국 현지에선 '기생충' 오스카 캠페인에 더해 송강호 남우조연상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송강호가 LA비평가협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후보에 올라 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LA비평가협회는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다이앤'의 메리 케이 플레이스가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남녀조연상은 '기생충'의 송강호와 '허슬러'의 제니퍼 로페즈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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