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오민석 "조윤희와 이렇게 끝낼 수 없어"[★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7 21: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오민석이 조윤희를 포기하지 않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설아(조윤희 분)가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태랑(윤박 분)과 김설아의 관계에 변화가 시작됐다. 김설아는 감기 기운이 있는 문태랑을 걱정하며 이마를 짚고 있었고 문태랑은 그런 그녀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차 안으로 들어간 둘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문태랑은 김설아에게 "난 너를 더 불편하게 만들고 싶어. 날 편하게만 생각하는 게 갑자기 싫어졌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한 문태랑은 보다 적극적으로 "난 지금 너와 함께 있기만 해도 떨려. 난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문태랑은 김설아의 마음도 물었다. 문태랑은 "남편에 대한 네 감정은 뭐야?"라고 물었고 김설아는 "모르겠어. 습관인 것 같아. 마음속 깊이 너무 밉지만 그가 기침만 해도 걱정되더라"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문태랑은 "그런 거 말고 전 남편에게 아직 떨리냐고?"라며 집요하게 물었고 김설아는 "왜 다들 사랑 타령이야. 먹고살기도 바쁜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김설아의 전 남편 도진우(오민석 분)는 그의 엄마 홍화영(박해미 분)과 의견 충돌을 보였다. 홍화영은 문해랑(조우리 분)을 새로운 며느리로 집에 들이고 싶어 했지만 도진우는 전 아내 김설아를 잊지 못했다.

도진우는 "설아를 데려올 거야. 다시 잘해볼 거야. 이렇게 끝낼 수 없어"라고 말했지만 홍화영은 "너 이거 오기 부리는 거야. 이 한심한 놈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회사 앞에서 문해랑은 김설아를 만나 설전을 벌였다. 문해랑은 김설아가 자신의 오빠 문태랑과 만나는 것을 복수라 여기며 분노했다. 김설아도 문해랑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김설아는 "내가 누구를 선택해야 네가 더 아플까? 둘 다 나에게 마음이 있는 거 같아. 너도 이제 당해봐"라며 문해랑을 노려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