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태우X손호영 "우승보다 박진영 칭찬이 목표"[★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7 19:46 / 조회 :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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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그룹 god의 김태우와 손호영이 무대의 목표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Honey'를 재해석한 김태우와 손호영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박진영이 전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수많은 히트곡들 배출한 장본인이었다. 데뷔 26년 차 박진영은 여전히 한국 가요계에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를 공개하며 많은 후배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는 존재였다.

그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육중완 밴드, 가수 아이비, 별, 라비, 그룹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god는 박진영이 직접 동고동락하며 발굴했던 아이돌 그룹으로 박진영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오랜 스승 박진영 앞에서의 무대를 준비했다. 김태우는 "제 인생의 반은 진영이 형과 함께했기 때문에 형이자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고 말했다. 손호영도 "사실 오늘의 목표는 우승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기립박수와 칭찬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들은 박진영은 'Honey'를 새롭게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Honey'는 포인트 안무와 따라 부르기 쉬운 복고 멜로디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이었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본 문희준은 "10대뿐 아니라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god의 무대답다"고 언급했다. 별도 "역시는 역시다. 너무 신나고 멋진 무대였고 둘의 호흡이 찰떡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처음 시작할 때 태우가 다리를 좀 더 많이 벌리고 있는 게 좀 신경쓰였어요"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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