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계현 단장 "백지위임? 안치홍·김선빈엔 전혀 영향 없다"

리베라호텔(청담동)=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2.06 19:12 / 조회 :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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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왼쪽)과 김선빈.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조계현(55) KIA 타이거즈 단장이 내부 FA인 김선빈(30), 안치홍(29)과 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LG에 계약조건을 백지위임한 오지환(29)의 상황과는 별개라고 전했다.

조계현 단장은 6일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광현(31)과 함께 일구상 대상을 공동 수상한 양현종(31·KIA)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시상식이 종료된 뒤 조계현 단장은 스타뉴스와 만나 안치홍과 김선빈 등 내부 FA 선수들에 대한 상황을 전했다. 조 단장은 "우리 구단이 두 선수를 잡겠다는 의사는 확실하다. 계속해서 두 선수 측과 만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치홍, 김선빈과 비슷한 또래인 오지환의 상황과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LG는 지난 5일 "오지환이 4번째 협상에서 FA 계약과 관련해 구단에 백지위임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야구계에서는 같은 내야수인 오지환, 김선빈, 안치홍이 서로의 계약 조건을 의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조계현 단장은 "그 상황(오지환 백지위임)은 우리 구단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구단 내부 기준에 의거해 협상에 임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렇게 접근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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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구회 시상식서 양현종(왼쪽)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주고 있는 조계현 단장(오른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팀 동료 양현종 역시 김선빈과 안치홍이 꼭 잔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만난 양현종은 "어릴 때부터 계속해서 야구를 같이 했던 두 선수가 남아줬으면 좋겠다. 만약에 다른 팀으로 간다면 상당히 어색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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