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민지vs더뮤직웍스 계약 소송 내년 1월 29일 첫 공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2.05 11:15 / 조회 :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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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공민지가 소속사 더뮤직웍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의 첫 재판이 내년 1월 열린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합의)는 내년 1월 29일 공민지가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 9월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공민지는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도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공민지는 변호사를 통해 더뮤직웍스가 지난 4년 동안 앨범 발매가 1차례에 그쳤고 활동도 거의 전무했으며 정산서는 한 번도 제공하지 않아 수익금이 발생했는지 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익금 역시 1원도 배분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앨범 미발매와 정산서 미제공은 그 자체로 채무 불이행이며, 조만간 소송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일단 법원은 공민지가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더뮤직웍스는 "공민지와 깊은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만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 짧지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계약 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 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다.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은 상태"라며 "저는 돈 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됐다.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 인기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공민지는 지난 2016년 4월 팀에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이듬해 4월 솔로 앨범 'MINZY WORK 01 UNO'(민지 워크 01 우노)를 내고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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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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