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의 경탄 “메시의 발롱도르 6회, 믿기지 않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2.04 00:59 / 조회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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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한 번 받아 본 ‘세계 최고’는 리오넬 메시(32, FC 바르셀로나)의 6번째 대관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페인 ‘아스’가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34, 레알 마드리드)의 메시를 향한 존중과 품격을 조명했다. 모드리치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직접 찾아 메시에게 상을 수여했다.

모드리치의 품격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모드리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스포츠와 축구는 단지 승리가 아니라 팀 동료들과 라이벌들을 향한 존중에 관한 것이다”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

전 세계 수 많은 축구 선수 중 단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발롱도르를 받아 본 모드리치만큼 메시의 위대함을 실감할 선수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는 “(메시의) 발롱도르를 보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믿기지 않았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있어서 행복하다. 축구는 이기지 못했을 때 존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축구를 축하하기 위해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드리치는 진정한 신사”라며 존중의 뜻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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