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김빈우子, 인생 첫 짜장 '먹방'..얼굴 범벅[★밤TView]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2.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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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내의 맛' 방송 화면


'아내의 맛'에서 김빈우의 아들 전원 군이 인생 첫 짜장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어질러진 거실을 청소하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빈우는 소파를 밖으로 옮기고 중국집에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이어 책장을 만들고 널 부러진 장난감들을 정리하며 거실 청소를 마쳤다. 이들 부부의 자녀 전율, 전원 남매는 말끔해진 거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 일을 마친 김빈우, 전용진 부부는 중국집에서 주문한 짜장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이를 본 전원 군은 짜장면을 먹고 싶다며 칭얼대기 시작했다. 결국 전원은 생애 처음으로 짜장면을 맛봤다.

그는 맨손으로 짜장면을 집어 먹으며 몸을 흔들며 즐거워했다. VCR로 전원 군의 반응을 지켜본 출연진은 "진실의 몸짓이다", "진짜 맛있다는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전원 군은 결국 짜장 소스가 묻는 쟁반을 싹싹 핥으며 만족스러워했고, 짜장 소스로 범벅이 된 전원 군의 얼굴을 본 김빈우는 "귀엽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딸 혜정 양에게 영어 조기 교육을 놓고 고민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화는 혜정 양에게 영어 조기 교육을 시키려 했지만 함소원은 "애가 이제 한 살이다"며 "어차피 학교 가면 배울텐데"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진화는 함소원의 동의 없이 영어 강사들을 집으로 불렀다. 강사들은 함소원, 진화 부부와 혜정 양에게 영어 수업을 보여줬고, 혜정 양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함소원은 비싼 교재비 때문에 머뭇거렸다. 함소원은 "풀 패키지는 600만원"이라는 강사의 말에 "좋긴 좋은 것 같은데, 남편과 상의를 해보겠다"며 강사들을 돌려보냈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혜정이 공부인데 돈은 상관 없다"고 했고, 함소원은 "기가 막혀 정말"이라며 진화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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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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