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차인하,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애통"(공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2.03 17:22 / 조회 : 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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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사진=스타뉴스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3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며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는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더불어 "차인하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차인하가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인하의 매니저가 차인하를 처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검 여부에 대해선 "아직 예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다음은 차인하 사망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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