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첫 대결부터 SNS 씨름 스타 대격돌[별별TV]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1.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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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SNS 씨름 스타로 유명한 손희찬과 황찬섭의 대결이 펼쳐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씨름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와 김성주 그리고 붐은 씨름의 부흥을 기대했다. 현재 씨름은 80년대 영광을 뒤로 하고 침체기에 접어들어 있는 상태였다.

이에 선수들은 외로운 경기에 지쳐 있었다. 경기장에 찾아오는 관중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의 승리를 함께 환호해줄 목소리도 잦아들었다. 한 선수는 "텅 빈 경기장에서 경기할 때 좀 초라함을 느낍니다"라고 고백했다.

총 16명의 씨름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회 태극장사 씨름대회」의 1라운드에서 체급별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고 오직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전으로 진행됐다. SNS를 뜨겁게 달군 씨름 스타 손희찬과 황찬섭이 첫 대결 상대로 지목되면서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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