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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
체조선수 여홍철이 수영선수 박태환에 '폐활량 게임'에서 승리를 거뒀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팀을 구할 용병으로 마린보이 박태환이 등장했다.
박태환은 폐활량 게임 결승전에서 여홍철, 김동현과 겨뤘다. 물 속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박태환과 달리 김동현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동현은 1분 12초 만에 게임을 포기했다.
한편 여홍철은 박태환에 못지 않은 여유를 보였다. 박태환은 유유히 잠수 중인 여홍철을 둔 채 1분 40초 만에 물 속에서 나왔다. 박태환은 여홍철에 "대단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여홍철은 우승 소감으로 "축구를 하면서 폐활량이 좋아졌다. 우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