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십대가수' 편성 연기해 조율 중"..'프듀' 여파?(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1.21 13:34 / 조회 :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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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엠넷 새 프로그램 '십대가수' 편성이 다시 조율 중이다.

엠넷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십대가수'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내년 초 편성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편성 일정을 연기해 조율 중"이라며 "정확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엠넷은 최근 '고등래퍼' 후속의 10대들을 위한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십대가수' 론칭을 준비 중이었다. 엠넷 측은 오는 24일까지 '십대가수' 지원자를 모집 중이었지만, 편성 시기가 재조정 됐다.

최근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에서 최종 시청자 투표수 조작 혐의가 포착된 엠넷은 앞선 '프로듀스' 시즌에서도 일부 조작 혐의를 인정해 논란이 된 바. 연출자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구속 송치됐다.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에 비판이 따르자 '십대가수'의 편성도 미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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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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