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을 안필드로 데려와!" 리버풀 팬덤, 손흥민 러브콜 쇄도 [리버풀에코]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1.20 10:48 / 조회 : 32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을 안필드로 데려와!"


리버풀 팬들이 손흥민(27) 영입 운동에 나섰다. 손흥민의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로부터 경질 당하자마자 리버풀 팬들의 러브콜이 빗발친다는 소식이다.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에코'는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해고된 후 리버풀 팬들이 손흥민 영입을 입 모아 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토트넘은 20일 새벽,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 7시 30분 경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포체티노 감독의 애제자로 너리 알려진 손흥민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다. 포체티노와 토트넘의 결별설은 최근 지속적으로 떠돌았다. 포체티노가 토트넘을 떠나면 손흥민도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리버풀 팬들이 손흥민을 데려와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리버풀에코'는 "포체티노 해고 뉴스가 전해지자마자 리버풀 팬들이 트위터로 몰려와 손흥민을 재빨리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4경기서 5골을 포함해 14경기 8골을 넣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리버풀 팬들의 메시지를 갈무리 해 소개했다.

리버풀 팬들은 "당장 레비(토트넘 회장)에게 전화해서 손흥민을 거래하라", "손흥민을 안필드로 데려와라", "손흥민은 포체티노가 떠나면 자신도 떠난다고 했다, 포체티노가 떠났다", "포체티노가 떠났다, 손흥민을 움켜쥘 시간이 왔다" 등등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