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
SK는 19일 "이날 오전 김광현과 면담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구단과 선수 모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마친 김광현은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귀국했다. 그리고 곧바로 이튿날인 19일 오전 손차훈 단장과 만났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오늘 면담에서 구단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구단이 내부적으로 협의를 거쳐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단 또한 "선수와 많은 대화를 나눈 만큼, 이를 토대로 내부 논의를 거쳐 추후 김광현 선수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