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청아, 이상윤 바람女 아니다..과연 누구?[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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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VIP' 캡처


드라마 'VIP'의 이청아가 이상윤의 바람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는 미칠 거 같은 마음을 억누르고 부딪혀 보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정선은 장진철(장현성 분)에게 도대체 문자를 누가 보낸 것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진철은 "어차피 셋 중 하나야. 장난이거나, 정보제공이거나, 협박이거나"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나정선이 계속해서 궁금함을 드러내자 장진철은 "자신 없으면 그만둬. 문밖에 뭐가 있을지 계속 궁금해 할거면, 그게 쥐인지 코끼리인지 계속 생각할 거면 그만두라고. 차라리 그만하고 그 문을 열어. 그게 쥐든 코끼리든 네 눈으로 보고 나면 적어도 망상에 사로잡혀서 쥐를 호랑이 새끼로 만들지는 않겠지. 그 문을 열 자신이 없으면 문을 잊고 살던가"라고 충고했다.

이에 나정선은 이현아(이청아 분)와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정선은 박성준(이상윤 분)에게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보다시피 나도 너만큼 엉망이야.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되고 싶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 와중에도 네가 신경 쓰이네.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빚으로 힘들어하는 이현아에 돈을 건넸다.


그러자 이현아는 "나한테 왜 얘기한 거야? 그 여자가 나일 수도 있잖아"라고 물었다. 나정선은 "너니? 누구한테라도 얘기하지 않으면 미칠 거 같아서. 근데 너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현아는 박성준의 바람 상대가 아니었다. 이현아는 박성준을 찾아가 "정선이니까 납득이 갔어. 정선이는 오빠가 말했던 마음이 하나인 사람이니까. 난 오빠도 그런 사람인 줄 알았어. 오빠도 그런 사람이어야 하는 거잖아. 그만 멈춰. 더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라며 오히려 박성준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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