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 연기 눈치챘다[★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8 20:50 / 조회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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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차예련이 김흥수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힐까.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에게 정체에 관한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재명(김명수 분) 회장 부부는 서은하(지수원 분), 홍인철(이훈 분), 홍세라(오채이 분)과 함께 캐리정(최명길 분), 한유진(차예련 분)을 집에 초대했다.

식사자리에서 앞서 벌어진 추락사고에 관한 화젯거리가 나오자 조윤경(조경숙 분)은 "3년 전 교통사고로 갈비뼈를 크게 다쳤다. 약속 나간 애가 피투성이 돼 누워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벌렁거린다"며 구해준의 사고를 언급했다. 홍인철도 "신문에도 크게 났었다. 익선동 교통사고라고"라며 말을 보탰다.


이전까지 태연한 태도를 유지해왔던 한유진은 구해준의 사고 소식에 굳은 듯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잠시 자리를 떠 휴대폰으로 '익선동 교통사고'를 검색했다. 과거 구해준이 자신을 기다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라는 짐작에서였다.

그때 와인을 가지러 갔던 구해준이 한유진을 발견하고 말을 걸었다. 한유진은 내심 당황했지만 "갈비뼈 괜찮냐. 다쳤었다고 어머니께서 걱정하시더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답했다.

구해준은 그런 한유진의 뒤통수에 대고 "언제까지 모른척 연기 할거냐"며 자신이 그녀의 정체를 3년 전 만난 제니로 확신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유진이 과연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구해준에게 접근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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