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결혼 소감 "현명한 아내 될 것..책임감 갖고 살겠다"[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1.16 20:51 / 조회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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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비 인스타그램


가수 나비가 SNS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나비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나 많은 분들께 축하 인사를 받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다"며 이날 결혼 소식을 알린 후의 반응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나비는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출발을 한다. 결혼식은 2주 정도가 남았고 소소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선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던 사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언론을 통해 자신의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나비는 "저는 이제 한 가정을 꾸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려 한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서로 노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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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다음은 나비의 결혼 소감 전문

오늘 너무나 많은 분들께 축하 인사를 받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제가 데뷔를 한지도 어느덧 12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마음 써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한 가정을 꾸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려 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서로 노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 것입니다.

앞으로도 겸손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가수 나비, 그리고 항상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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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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