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중학교 친구와 30일 결혼 "34년 만의 동반자"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1.16 13:23 / 조회 : 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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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유튜버봉드, 아뜰리에로자, 써드마인드, 모아위, 디바인핸즈, 수원규중칠우, 로더플라워, 마인모리, 정민경스타일리스트


가수 나비가 결혼한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나비가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나비는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웨딩 드레스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단발의 예비신부 나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화보가 완성됐다.

나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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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유튜버봉드, 아뜰리에로자, 써드마인드, 모아위, 디바인핸즈, 수원규중칠우, 로더플라워, 마인모리,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이와 관련해 나비는 이날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나비는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출발을 한다. 결혼식은 2주 정도가 남았고 소소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선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던 사이"라고 말했다.

나비는 "(예비 신랑이) 한 살 오빠인데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서로 알고 있었고,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한 사이로 지냈다"며 "이성으로 보지는 않았는데 2년 전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면서 불이 튀는 상황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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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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