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캡처 |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김병철이 무참하게 끌려나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는 끌려나가는 정복동(김병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복동은 배추밭을 산 뒤 수험생들을 그곳에서 일하게 했다. 그 동네 주민이 다가와 배추를 파는 것이냐고 물어보자 절망하고 있던 문석구(이동휘 분)는 흔쾌히 응했다. 하지만 정복동은 "이건 수험생들에게 노력을 알게 해주는 거지 팔려는 게 아니야"라며 반대했다.
이에 문석구는 확성기를 들고 아르바이트생들을 향해 소리쳤다. "아르바이트비를 지급하는 것은 나입니다. 이걸 명심하십시오. 사장님을 끌어내십시오"라고 명했다.
그렇게 정복동은 아르바이트생들에 의해 배추밭에서 끌려나갔다. 정복동은 "이거 놔. 점장 새끼야"라며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