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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
2001년생 수험생 스타들의 수능 당일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01년생 수험생 스타들의 수능 전·후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스타들의 수능 고사장을 찾아 심정을 인터뷰했다.
먼저 가수 전소미는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고등학교 3학년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면서 "아무도 수능 떡을 안 보내줘서 제가 친구들에게 수능 떡 보내달라고 했다. 오늘 집중해서 먹은 수능 떡을 칼로리로 다 태워버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걸그룹 로켓펀치의 수윤은 제작진에게 합격기원 목걸이를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어젯밤 꿈 안 꾸고 잘 잤다. 오늘 데뷔한 지 100일인데 팬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운 받아 열심히 잘 하고 오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수능을 보고 나온 로켓펀치 윤경은 "이번에 국어가 너무 어렵더라. 자신 있는 과목이었는데 아쉽다"며 "수험표 할인 받아서 멤버들과 놀러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최리는 "가족과 함께 식사하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그룹 드림노트의 수민, 공원소녀 민주, 있지(ITZY)의 류진도 수능에 응시했다.
한편 박남정 딸 박시은은 이미 수시전형에 합격했으며 배우 이수민, 피겨선수 차준환은 수시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에는 수지, 아이유, 청하. 볼빨간사춘기, 여자친구, 빅톤, 에이핑크 등 스타들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역대 수능 고득점 스타들로 김태희, 정지훈, 송중기, 한가인, 이상윤, 전현무, 장기하, 규현이 거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