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신곡, 가을마다 생각나는 노래 됐으면"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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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인턴기자


가수 솔비가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가 가을마다 생각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솔비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싱글 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솔비는 "아무래도 그동안 미술과 결합한 음악을 많이 했다. 대중음악보다는 개성이 강한 음악이었다"라며 "대중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는 노래를 3년 만에 선보이기 때문에 3년 만에 발매한다는 표현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가 가을마다 생각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 마침 오늘도 비가 와서 느낌이 좋다"고 덧붙었다.

'터닝 포인트'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솔비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프로젝트 음원을 주로 선보여온 만큼, 더욱 대중적인 음악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는 블루스 감성의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대중적이고 친숙한 멜로디에 솔비의 가창력이 더해진 곡이다. 사랑하지만 이별하고, 이별했지만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으며, 솔비의 실제 경험과 맞닿은 애틋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솔비의 싱글 앨범 '터닝 포인트'는 1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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