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강태오, 장동윤에 "내게 와라" 제안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2 22:24 / 조회 :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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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캡쳐




강태오가 장동윤에게 자신의 편이 될 것을 제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에게 광해(정준호 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과 손을 잡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차율무(강태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율무는 전녹두가 옥사에 갔다가 그냥 나온 것에 대해 언급하며 "무참히 아들을 버린 것도 모자라 여전히 죽이지 못해 안달인 아비에게 증좌를 주고 싶지 않았겠지"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전녹두는 "우리 형 건들지마. 흩어진 무월단도 쫒지 않겠다 약조하고"라며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차율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더 쉬운길이 있을 듯도 싶은데. 니가 내게 오는 것이다. 난 니가 증좌를 가진 것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없고 넌 니가 말한 자들의 안전과 더불어 아비에게 가장 참혹한 복수를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전녹두는 그런 차율무에게 "미친놈"이라고 읊조리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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