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신민아X이정재, 다시 손 잡았다..김갑수에 반격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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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캡처


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신민아와 이정재가 손을 잡고 김갑수에 맞서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는 힘을 합친 강선영(신민아 분)과 장태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선영은 고석만(임원희 분)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에 장태준을 만나는 CCTV를 확인했다. 이에 신민아는 충격에 빠졌지만, 마음을 다잡고 곧바로 장태준을 찾아갔다.

강선영은 장태준에 고석만을 만났는지 물었고, 장태준은 솔직히 만났다고 답했다. 강선영은 "보좌관님이 서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 번 더 물었다.

장태준은 "알았어"라며 대답을 피하지 않았다. 강선영은 왜 말을 안 했냐며 원망이 담긴 눈으로 장태준을 쳐다봤다. 이에 장태준은 "당신이 지금처럼 나를 쳐다볼 테니까. 내가 석만이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거 아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강선영은 그럼 누가 고석만을 죽인 거냐며 보좌관을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장태준은 "그 서류가 공개되면 안되는 사람들이겠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선영은 "그리고 태준 씨까지. 자료가 공개됐으면 태준 씨도 지금 이 자리에 없을 테니까"라고 차갑게 말했다.

장태준은 답답한 마음에 "날 믿지 않아도 좋아. 나도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근데 송희섭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 있는 한 당신도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해"라며 강선영을 설득하려 노력했다.

이후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장태준이 고석만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하지 않기 위해 강선영을 찾아갔다. 윤혜원은 이상국 의원 문건을 조갑영(김홍파 분)에게 보낸 것이 장태준이라는 것을 털어놨다. 강선영은 "장태준 의원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요?"라며 의문을 표했다.

강선영은 자신의 의원실로 돌아와 이지은(박효주 분)과 장태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지은은 "송희섭 장관 사람들을 한 명씩 제거하고 있네요. 장태준 의원, 꽤 위험한 일을 하고 있네요"라며 서서히 장태준의 의도를 파악해 나갔다.

장태준은 윤혜원이 강선영에 이상국 의원에 대한 사실을 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곤 강선영에 이번 이창진(유성주 분) 사건에는 끼어들지 말라고 했다. 장태준은 "코너에 몰리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인간이야. 이 일에서 손 떼"라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나 강선영은 "송희섭 장관 몰아가면서 이창진도 감당할 수 있을 거 같아? 태준 씨 혼자서는 힘들어"라며 자신이 이창진 사건을 맡겠다고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송희섭과 이창진이 연루되어 있는 그들의 아킬레스 건인 7년 전 주진화학 산재 사고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한편 송희섭은 장태준이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분노했다. 송희섭은 그 길로 조갑영을 찾아갔다. 송희섭은 "독사 새끼 잡는 땅군 하나 데려와야겠는데, 어떻게 의원님께서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갑영은 "제 목줄을 떼어주신다면"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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